건축구조물 제작 기업 ㈜아드보, 중소형 기둥식 건축 PC 구조 시스템 개발
㈜아드보(대표:박승준)는 기존 기둥식 구조의 단점을 사전제작(Precast Concrete)으로 현장에 조립만하는 방식으로 중소형 건축 PC구조 시스템을 개발, 국내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든 건축물의 첫 단계는 기본설계부터 시작된다. 건축 연면적 1,000m2이하 5층이하 신축 건축물은 규모가 작아 기본설계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를 만나기가 어렵다. ㈜아드보는 기본설계(건축구조계획)서비스와 외부건축구조기술사의 실시설계(디테일설계)를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내진을 확보하고 제작, 조립까지 건축주에 제공한다. 이런 서비스는 건축주가 제품을 공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며, 중간에 유통 과정을 슬림화한 점이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미 해외는 PC제조사가 단순이 제품을 만들 주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설계)+하드웨어(제작·조립)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설계대로 양질의 PC구조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아드보는 대규모의 건축, 토목에 표준화 되지않은 비표준화된 일회성에 사용되는 특수한PC구조물을 건설사에 오더를 받아 제품을 제작해 주고 있다. 이런 ‘PC 파운드리’ 비즈니스의 고객은 건설사들이 주요 고객들이며, 현재 상당한 오더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가 가능한 비결은 일회성으로 버려진 성형틀(Mold)를 직접 설계하여 재활용을 하기 때문이다. 성형틀은 재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은 건설사의 제품단가 절감으로 이어져 수요, 공급자의 이익이 될 수 있다. ㈜아드보(대표:박승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사업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년간 맺고, 패밀리기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PC구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아드보의 제품 고도화에 기술고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술멘토로 이상섭 박사와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스타트업 MOU를 맺고 투자연계, 실증사업 및 해외수출 계약에 보증까지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운영사업’ 중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써 스마트건설 OSC(Off-Site-Construction) 생산시스템 선진화 기술에 포함된 BIM PC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아드보의 박승준 대표는 “PC 모듈 제작도 매력적이지만 지금은 센서를 활용한 Smart Edge Building Hangul PC-System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아드보의 올해 목표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아드보의 PC 파운드리를 수출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건축구조물 아드보 중소형 건축 pc구조 기술 대부분 건축주